아틀란타가 기업가들에게 최고 인기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매거진 ‘Inc. Magazine’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45만명의 신규 고용 능력을 지닌 메트로 아틀란타 지역이 전미 67개 주요 도시들 가운데 기업가들이 선정한 최고도시로 집계됐다.
잡지는 다양한 산업이 혼재하고 비교적 주택가격이 저렴한 것이 1위에 선정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아틀란타는 2000년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플로리다주가 무려 6개 도시를 25위까지 순위안에 랭크시키며 기업하기 좋은 주라는 인식을 확고히 했다. 플로리다에는 젊은 나이에 은퇴해 이주한 사람들이 다시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업하기 나쁜 도시 1위에 캘리포니아 산호세가 올랐으며 뉴욕,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등도 각각 6, 7, 9위에 선정되며 불명예를 안았다. 이들 도시는 높은 생활비와 비싼 부동산 가격으로 신생 기업들이 진출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오하이오 데이톤과 뉴욕 로체스터 등 제조업 의존도가 큰 도시들도 기업인들에게 매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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