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장태인씨가 스튜디오 이전 후 첫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지난해 12월 ‘테너리 로우 아티스트 컬러니(The Tannery Row Artist Colony)’로 이전한 장씨는 스튜디오 겸 갤러리를 단장하고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작업을 계속해왔다.
갤러리가 새로이 자리잡은 곳은 올드 히스토릭 뷰포드 인근의 갤러리 밀집 지역으로 장씨의 스튜디오가 위치한 건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입주해 있다.
100년된 신발 공장을 사들여 미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이들은 각자의 공간을 정비하고 28일 전시회를 시작으로 공동 이벤트를 계속할 생각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6명이 참가해 조각, 유화, 공예, 도자기, 파인아트, 메탈 조각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수채화, 유화, 아크릴 등의 작품 40~50점을 준비하는 장태인씨는 미술에 관심있는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마크에 그림을 담아 선물하거나 엽서를 만들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오프닝 전시회는 28일, 29일 양일간에만 관람할 수 있다. 장태인씨는 금~일요일 사이에 스튜디오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404-918-1971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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