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법원, 혐의 인정한 펄킨스 검사에 27개월형
전직 판사 출신…아동 포르노 소송 조사중 중독
전 지방법원 판사이자 현직 검사가 아동 포르노 사진을 업무중 다운 받고 소지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 실형을 선고받았다.
스포켄 연방 법원은 전 오캐너갠 카운티 검찰차장이자 펜드 오레일 카운티 지법 판사까지 역임했던 랠프 펄킨스(54)가 검사로 재직당시 아동 포르노 사진을 검색하고 소지한 혐의를 물어 27개월형을 선고했다.
연방 검찰은 그가 작년 6월 체포된 후 검사직을 물러났고 이번 판결로 인해 변호사 자격도 박탈당하게 됐다며 그가 최후 형량선고가 있기 전 유죄를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펄킨스는 처음 아동 포르노 사건 소송을 조사하던 중 일부 사진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다가 자신이 중독 됐다고 밝혔다.
연방검찰은 아동 포르노 소지는 연방법으로 예외를 두지 않고 중벌로 다스리고 있으며 특히 형사소송 담당 검사로 재직했었던 펄킨스의 죄는 가중으로 다스려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FBI는 펄킨스의 가정폭력 조사를 벌이던 중 그의 개인 컴퓨터에서 12살 이하 아동들의 포르노 사진 10여 장을 발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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