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D, 전국 120개 도시 중 최우수 7개 도시에 선정
징세 둥 다양한 정부 전략, 관민협동 노력 높이 평가
시애틀 시가 만성적인 무숙자 구제 및 정화 프로그램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연방 주택 및 도시 개발부(HUD)는 시애틀이 무숙자들을 위한 수용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가장 창조적인 접근방법으로 성취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돋보였다고 보고했다.
특히 시애틀은 무숙자들을 위한 기금마련, 주택 징세, 저소득 계층 주택 개발업자들의 감세안 등 정부 전략이 다양하고 관민 협동으로 긴급 구호 센터 및 위생 보호 시설 등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칭찬했다.
HUD는 전국 120개 도시를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무숙자 특히, 정신병력이나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가장 잘 시행되고 있는 7개 도시로 버밍햄(앨라배마주), 보스턴, 콜럼버스(오하이주), LA, 필라델피아, 샌디에고 및 시애틀을 꼽았다.
킹 카운티의 한 관계자는 관내 무숙자 인구가 8천~1만명으로 집계됐지만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몇 년 동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무숙자들이 증가한 요인으로 경기 침체와 치솟은 주거 임대료를 꼽고 보다 체계적인 무숙자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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