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최장기 교사파업 책임 물어…신임 위원들 주도
임기 2년반 남아 …상당한 액수 위약금 제시한 듯
작년 교사들의 최장기 파업으로 곤욕을 치렀던 메리스빌 교육구가 그 책임을 물어 현직 교육감을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교육구 위원회는 임기가 2년6개월 남은 린다 화이트헤드 교육감을 해직시키는 대신 계약해지 위약금 및 보상 혜택을 지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3일 화이트헤드를 지지하는 헬렌 마운트 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작년 11월 노조 교사들의 적극 후원을 입고 당선된 3명의 신임 위원들의 찬성으로 최종 퇴출안을 3대1로 통과시켰다.
자세한 위약금과 보상 내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13만달러 연봉에 준 하는 안이 제시된 것으로 한 관계자가 밝혔다.
화이트헤드는 아직 위원회의 제안 일부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회의가 시작되기 전 자신이 재임기간동안 달성한 업적을 강조하는 성명서를 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컨두 위원은 교사들의 협상 안이 재개되는 4일 화이트헤드의 퇴출 소식이 순조로운 임금 협상을 이루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아직 차기 교육감 선정에 관한 논의는 없지만 곧 후속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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