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세탁인협회 총연합회(회장 마서준)가 추진해온 단체 사업체보험이 지난달 말 성사됐다. 2월 23일 시카고에서 총연 모임을 가진 세탁인 지역 협회장 40여명은 시카고 소재 CNA 보험사와 단체 사업체 보험 플랜에 가입하는데 합의해 조만간 세부사항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단체 보험 가입 여부는 개별 회원업소가 자발적으로 결정하게 되며 세부운영안은 각 지역협회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총연은 특별보험분과위원회를 조직해 전반적인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사업 기금으로 돌려받아 퍼크 문제 등의 현안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CNA사는 상업용 보험업계 4위에 랭크된 업체로 이달부터 총연과 일정을 조정해 한인세탁협회가 있는 대도시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틀란타 세탁인협회 송인탁 회장은 이주 안으로 임원회의를 갖고 늦어도 5월전에 CNA 설명회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며 CNA 본사를 방문해 간부진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선택한 보험사니 만큼 확실한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NA측은 세탁업체들에게 특히 유리한 팩키지를 구성해 딜을 제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 보험 가입은 개별 세탁업소 자격으로 가능하며 지역협회를 통해 세부사항을 조정할 수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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