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를 기준으로 지미카터 블러바드, 비버루인, 그 외 싱글톤 로드 등에 대해 귀넷카운티 개발계획국 산하 기획과(디렉터 스티븐 로건)가 현재 벌이고 있는 재개발 사업이 3월 들어 급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본보기사(28일자A1면)에서 한인타운 인근 재개발 사업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번 재개발과 관련, 현재 2차에 걸쳐 사전조사를 마친 귀넷카운티 기획과(Planning Division)는 이를 통해 매우 긍정적이고 실효성 있는 결론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2년 1월 최초 1차 사전조사를 위해 기획과(Planning ivision)가 고용한 도시계획 전문 컨설팅 회사가 예전 불과 서너 개에서 현재 TSW를 포함해 글래딩 젝슨, 로버트 찰스 등 총 8개로 증가한데 기인한다.
한편 지난해 4월 이들 8개 컨설팅 회사들이 벌인 2차까지의 사전조사결과 재개발사업에 포함된 비버루인 로드의 경우,
▲모든 주거지의 50퍼센트가 지난 1980년부터 1988년 사이에 지어져 건물들이 대거 너무 낡은 점 ▲카운티 전 지역 평균에 비해 인구성장률, 수입, 퍼블릭 오픈 스페이스, 각 학교 시험성적, 등이 낮은 점 ▲범죄율, 렌트율, 집값 등이 카운티 평균보다 높은 점 ▲지역 전체적으로 보수가 요구되는 점 ▲소매상이 전체 중 9%에 지나지 않는 점 ▲공원이 부족한 점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부족한 점 ▲대로주변에 주로 학교들이 위치해 안전문제가 심각한 점 등이 지적돼, 마지막 사전조사가 끝나는 오는 연말 이후에는 재개발사업에 있어 기획과측에 의한 이들 지적사항들에 대한 전폭적 보완작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내다보인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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