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2,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범경기에서 두 게임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 샌디에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특히, 7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체인지업을 자랑하는 트레버 호프먼을 상대로 깨끗한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지난 6일 샌디에고 전(2타수 1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곧바로 터진 호세 로페스의 홈런으로 홈인했다. 또 8회에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시범경기 성적 6타수 2안타(.333) 1타점. 시애틀의 16-5 승.
한편, 백차승도 6일 경기에 마지막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⅓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했고 삼진 2개를 솎아냈지만 팀은 2-15 대패했다. 빛을 잃은 호투였지만 메이저리거 버금가는 구위로 일단 코칭 스태프의 눈 도장을 찍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백차승은 올 시즌 처음으로 40명 로스터에 포함됐고 추신수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 선수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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