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법무장관 26%, 공화 로시에 1% 앞서
2월 여론조사…심스 행정관 9%, 탈마지 대법관 3%
게리 락 주지사의 3선 불출마 선언 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워싱턴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공화 양당 후보가 거의 대등한 지지를 얻으며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여론 조사기관인 엘웨이 리서치의 최근 결과에 따르면 락 지사를 업고 민주당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 법무장관은 26%의 지지도를 얻어 뒤늦게 출사표를 던진 공화당의 유력 후보 디노 로시 전 주 상원의원에 단 1% 앞섰다.
론 심스 킹카운티 행정관은 9%, 필 탈마지 워싱턴주 대법관은 3% 지지도를 얻는 데 그쳤다.
지난 11월 엘웨이 리서치는 그레고어 후보가 24%의 지지를 얻어 8%에 그친 로시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로시 후보측의 꾸준한 캠페인 결과 그레고어 후보에 1% 차이로 따라붙었다.
로시 후보는 지난 연말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인 협회 모임과 아-태 문화센터 주최 설 맞이 페스티벌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조사는 2월 18~21일 3일간 406명의 유권자를 표본 추출해 설문한 것으로 표준오차는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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