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장개척단이 지난 10일 아틀란타를 방문해 투자 상담회를 열었다. 아틀란타 무역관(KOTRA)을 통해 바이어를 소개받은 이들은 11일부터 양일간 던우디 소재 웨스틴 호텔에서 상품 소개를 겸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10개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사절단에는 ‘세웅’과 ‘동양안전’, 식품업체인 ‘농민농산’ 등이 포함돼 있으며 ‘지리산 한지’와 잉크젯 제조사인 ‘예택’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설명회를 열고 고객을 기다리기 보다 직접 고객에게 찾아가 상품을 선전하는 방식이 미국인들에게 어필했다는 것.
행사 담당자였던 정종래 차장은 많은 바이어를 만나는 것 보다 실속있는 업체를 몇 군데 선택해 방문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하며 이틀간의 설명회로 가시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계약단계에 이른 업체도 있었던 만큼 만족도는 괜찮은 편이라고 전했다. 아틀란타 무역관은 다음 행사로 6월 IT 시장개척단 설명회를 준비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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