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 5월 월례회가 23일 저녁 7시 한우리에서 열렸다. 한 달간의 활동사항을 보고한 정용선 회장은 연례 봄 야유회를 가을로 옮겨 크게 개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내달 월례회 시간에 마련될 골다골증 무료검진을 소개했다.
원래 5월로 예정돼 있던 골다골증 무료검진은 박형준 카이로프랙틱에서 협찬하며 희망자는 미리 예약하고 시작 1시간 전에 검사장에 도착해야 한다. 특별히 이날 월례회자리에는 캠퍼스교회의 임민제 목사와 평화장로교회의 김문수 목사, 화평은혜교회 조경준 목사 등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조경준 목사는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자’라는 주제로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조 목사는 자연에서도 만물이 웅크리는 겨울보다 날씨가 풀리는 여름에 식물이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다며 우리도 움추리고 거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신앙생활이나 사회, 가정 생활에서 적극적
으로 대처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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