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래(사업가)
내 인생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 내 인생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사랑을 했느냐고 물어볼 것이다. 그 때 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해야겠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그 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 하겠다.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남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 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내 인생의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 때 나는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나날을 아름답게 가꾸어야겠다.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이웃과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 때 나는 힘주어 대답하기 위해 이웃에 관심을 가진 좋은 사회인으로 살아갈 것이다.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 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나의 마음의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나가야 겠다.
윤동주 시인의 <가을이 오면>이다.
인생의 마지막이 오기 대문에 그것을 준비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감싸고,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를 위해 내 인생을 불살라 칭찬받는 청지기가 되자는 말이다.
인생의 성패는 돈 버는 법을 얼마나 잘 배웠느냐 일반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랑하는 법을 얼마나 잘 배웠느냐에 인생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가르친다. 우리가 인생을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은 얼마나 많은 업적을 남겼느냐고 묻지 않을 것이다.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었느냐고 묻지 않겠는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값있게 사는 것인가?“인생이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하나님의 학교”라고 한다. 이 말의 뜻은 사랑하는 법을 배울 때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보다 풍요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학교 교과서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한다. 내 인생 가을이 오기 전 윤동주 시인과 같이 그 때 자신있게 대답하기 위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하자. 우리에게는 반드시 인생의 가을이 온다.
그러므로 항상 죽음을 사색하는 사람만이 참 자유인이 된다. 사색은 단순한 일상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것은 우리가 왜 살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사유함으로 ‘사람다운 삶’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마음의 반추(反芻)이다.
공자의 제자 계문자는 세 번 생각하고 행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공자가 이르길 “두 번이면 된다” 하였다. 두 번 생각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내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뒤집어 저 쪽 처지에 한 번 더 생각해 보자는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우리는 잘 살아야 한다. 그러나 잘 산다는 것은 날마다의 삶을 잘 죽어간다는 것임을 잊지 말자.당신 인생 가을이 온다. 그 때 당신은 자신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이다. 그 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나의 마음의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 나가야겠다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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