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순항훈련 함대(사령관 임철순)가 12월6일 하와이 펄하버에 입항한다.
한국의 최신예 전투함인 충무공 이순신함(DDH)과 군수 지원함인 화친함(AOE)등 2척의 함정과 2008년 임관을 앞둔 해사 제62기 사관생도 등 61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해군 순항훈련 함대는 12월6일 입항해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및 미 해군 관계자들과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항 환영식을 가진 후 2박3일간 공식 방문일정에 들어간다.
임철순 사령관은 입항 환영행사후 곧바로 펀치볼 국립묘지를 참배 헌화하고 해군지역 사령관, 태평양함대 부사령관을 차례로 예방하고 양국 해군 주요 관심사 및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순항훈련함대는 하와이 방문 첫날인 12월6일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을 함상 리셉션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6.25참전용사의 날’ 행사를 갖는다.
한편 미래의 대한민국 해군을 짊어지고 나갈 사관생도들은 미 태평양 함대를 방문, 이지스 구축함 및 순양함 견학등 선진 해군 문화를 체험함으로 군사적 식견을 넓힐 전망이다. 해군 순항 훈련함대는 지난 8월29일 진해항을 출항해 117일간 아시아, 유럽, 미주등 9개국 12개항을 순방중에 있으며 11번째 기항지로 하와이를 방문한다.
순항 훈련함대의 하와이 입항은 지난 2006년 기항이후 1년만이며 이번까지 포함해 총 34번째 방문이다.
한국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군 사관생도들의 원양항해 및 함상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함상리셉션, 함정 공개행사, 군악연주회등을 통해 군사외교와 우호증진 활동을 위해 1954년 해사 9기생도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후 지금까지 54회째 실시되고 있다.
순항훈련함대는 12월8일 출항, 마지막 기항지 일본 요코스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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