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떨어졌고 최근 2년 사이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조사기관인 데이터퀵사는 지난달 23일을 끝으로 22일간 OC에서 거래된 주택 중간가격이 40만8,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데이터퀵에 따르면 현재 OC 주택 중간가격은 집값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07년 64만5,000달러에 비해 37% 떨어졌으며, 지난해 최저가격을 기록한 2010년 5월과 6월 사이 45만달러보다 9.3% 더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와는 달리 부동산 전문가인 스티브 토마스는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인 리포트 온 하우징 닷컴(ReportsOnHousing.com)을 통해 지난달 OC 내 주택 거래량이 최근 2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스티브 토마스는 지난 목요일까지 부동산 중개 리스팅에 기록된 주택 중 8,905채가 거래됐으며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22% 줄어든 것으로 발표했다. 이 기간 주택거래를 위한 목록 수는 15.5% 줄어들었으며 매매를 위해 팬딩 중이거나 에스크로를 열기 위해 대기한 수치는 8.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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