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러미 야마구치 선출
▶ 카운티서 최연소 추정
플라센티아 역사상 최연소 시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제러미 야마구치 시의원으로 지난 9일 열린 시의회 미팅에서 22세의 나이에 시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칼스테이트 풀러튼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08년 19세의 나이에 플라센티아 시의원에 당선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제러미 야마구치 시장은 “기록을 세웠다”며 “70세든지 22세든지 하는 일은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여년 동안에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나이가 어린 시장으로 알려졌다. 오렌지카운티 유권자 등록국은 시장의 나이를 기록하지 않기 때문에 야마구치가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젊은 시장인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야마구치 시장은 내년부터 모든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며, 시의 각종 이슈에 젊은 층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킬 예정이다. 또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시청에 나와 있을 생각이다.
야마구치 시장 가족은 그동안 계속 시를 위해서 일해 왔으며, 어머니 페기 야마구치는 로컬 페스티벌을 돕고 서비스 단체들에 일해 왔다. 아버지 브라이언 야마구치는 플라센티아 경찰국 사전트이다.
현재 야마구치 시장은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시 업무에 대해서 집에서 논의하기를 원치 않고 있다. 한편 제러미 야마구치 시장은 지난 2008년 플라센티아 시의원 선거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훨씬 많은 8,000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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