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률상담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계획
새들백교회는 오는 17일 법률상담과 재정상담, AIDS 검사, 영어 지도 등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피스센터’를 레익 포레스트 성전에 오픈한다.
이 피스센터는 지상 2층의 현 레익 포레스트 교회건물을 개조해 사용하며 무료 의료 검사실과 젊은 부부들이 아기 옷이나 용품을 돌려가며 사용할 수 있는 옷 교환실 등이 들어서는 건물은 오는 2012년 중반까지 보수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는 “이 피스센터가 올 크리스마스에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에게 주는 교회의 선물”이라며 “필요한 사람은 누구든지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들백교회 피스센터는 총 200만달러 예산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 특별헌금들을 통해 60만달러를 모았다.
릭 워렌 목사는 “피스센터를 통해 새들백교회가 지역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센터가 완공되면 더욱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스센터는 새들백교회가 선교와 봉사를 위한 피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됐다. 피스 프로젝트는 인간관계의 회복과 바람직한 리더상 정립, 가난 사람들을 섬김, 병든 사람들의 치료, 다음 세대들에 대한 교육 등 목표로 교회가 추진하고 있는 장기 선교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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