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러너스 등 높은 참여율 단합 과시
▶ 교회협도 송년회 가져
이지러너스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송년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단체들의 연말 송년모임이 피크에 달하고 있다. 미주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마라톤 동호회인 ‘이지러너스’(회장 이강열)는 지난 17일 저녁 사이프레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2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에서부터 소녀시대의 히트곡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기자랑을 4시간가량 펼쳤으며,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한 팀만 해도 무려 34개에 달했다.
특히 ‘이지러너스’ 전속 ‘치어리더’들의 아! 대한민국의 댄스 깃발 공연, 틴에이저로 구성된 영 이지러너스 팀의 피아노 연주, 보스턴 마라토너들의 모임인 ‘동북 호랑이 팀’의 우람한 합창, 신입회원인 문성진 팀장을 중심으로 11기들이 티아라의 롤리 폴리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강열 회장은 “이번 송년회에 참가자들이 많아서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 더 이상 티켓을 팔 수 없을 정도였다”며 “거의 반 이상의 회원들이 장기자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지러너스는 이번 송년회를 통해서 전 가족이 풀 마라톤을 완주한 김태수, 배황미 부부의 아들 김도연(13)군에게 3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김순원, 임원태 부부의 아들 데니얼 김군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었다.
OC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엄영민 목사)는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에 OC 제일장로교회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송년모임에서 이 협의회는 내년도 이사회와 회장단과 임원을 구성하고 새로운 사역계획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의 상반기 사역계획은 ▲1월7일-OC 단체장 초청 조찬예배, 1월9일 이취임 예배 및 신년하례회(장소: OC 제일장로교회) ▲1월14일-미주한인의 날 기념 감사예배(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 ▲3월 SBM 세미나 강사: 황의영 목사(장소: 세리토스 소망교회) ▲4월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 ▲5월 사모 블레싱 나잇 ▲6월-OC 원로목사회 초청 위로여행 등이다.
한편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지난 20일 오전 세리토스 도서관 미팅룸에서 종강식 및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이 단체를 도와준 자원봉사자와 임원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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