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말 애틀랜타서 설립 25주년 대규모 대회 열어
최강 무술 ‘최광도’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올해 3월 말 캅 캘러리아에서 열린다.
‘최광도’의 창시자인 최광조(사진, 70)총재는 5일 “오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최소 20여 국가에서 2,500명에서 3,000 명 정도의 최광도 수련생들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총재 설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최 총재가 직접 시범을 포함한 세미나로 진행되고 오후에는 시합형식으로 치워지게 된다. 시합은 형(패턴)과 속공훈련, 목표공격, 시범경연대회 형태로 열리게 돼 참가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최광도’의 진수를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지난 1987년 최 총재에 의해 창시된 ‘최광도’는 현재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서 약 10만 명
이상이 수련하고 있으며 애틀랜타만 해도 32개 도장에서 약 2천 여명이 배우고 있을 정도로 범 세계적으로 보급된 한국고유 무술이다.
최강도의 성격에 대해 최 총재는 “스포츠가 아닌 무술”임을 강조한다. 1967년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사범으로 선발돼 동남아 지역을 순회하며 100여 차례의 시범을 했던 그는 무리한 동작으로 관절과 근육에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심한 증세를 앓게 됐다.
이후 최 총재는 치료를 위해 간 캐나다와 미국에서 수술을 권유 받았지만 수술 후 무술을 할 수 없다는 말에 스스로의 치료법을 찾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회복하려는 열망으로 그는 스스로 인체해부학과 역학 그리고 운동생리학을 공부하면서 신체에 이상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작을 연구했고 이 동작에 그 만의 새로운 무술을 접목시켰다. 이후 그는 스스로 실험을 거듭한 결과 자신의 질병도 완전히 치료시키면서 전혀 새로운 무술을 탄생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최광도’다.
최 총재는 “무술이란 자기를 방어하는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건강에도 유익함을 주기 위해 기본적으로 인체 과학에 그 근거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그의 지론때문일까? 최 총재는 현재 70이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놀랄만큼의 유연성과 날렵함으로 찬탄을 자아 내게 하고 있다.
현재 ‘최광도’는 조지아 포트배닝에 있는 미국 최대 보병훈련소의 유격대 교관, 연방수사국, 조지아 수사국, 마약단속반 훈련과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최광도’본부는 현재 케네소에 위치해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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