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1,283개 최다…뉴욕, 뉴저지 순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불경기로 미주 내 한인교회수도 감소세로 돌아 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기독교 신문인 크리스찬 투데이가 최근 발행한 ‘2012년 한인교회 주소록’에 의하면 2011년 12월 1일 현재 미주 내 한인교회수는 4,096개로 집계됐다.(그래프 참조)
이 같은 규모는 이전연도에 비해 48개가 줄어든 수치다.
또 캐나다까지 포함한 북미한인교회수는 총 4511개로 1903년 첫 한인이민교회가 생긴 이래 매년 급성장과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해 오다가 다소 주춤했던 1999년과 2000년, 2007년에 이어 4번째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내의 경우 지난 1년간 문을 닫거나 합병 등으로 인해 58개 교회가 줄었으며 개척이나 신규로 리스팅된 교회는 10개에 불과해 실제적으로 48개 교회가 줄어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세분해 보면 캘리포니아가 30개 교회가 줄어든 1283개, 뉴욕이 8개가 줄어든 435개, 뉴저지도 8개가 줄어든 231개이며 6개 감소된 워싱턴(193개), 4개 감소된 텍사스(187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에 늘어난 지역은 애리조나와 네바다로 애리조나는 54개에서 48개로, 네바다는 27에서 31개로 증가세를 보였다.
조지아는 2010년 189개에서 2011년에는 190개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주별 순위에서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일리노이, 워싱턴에 이어 7번째를 기록했다.
한인인구당 교회숫자는 연방센서스국의 2011년 5월말 발표한 통계에 의한 한인인구수 1,423,784명을 4096개로 나눈 결과 한인 347명당 1개꼴로 나타났다.
한인인구 대비 교회가 가장 많은 지역은 알칸사로 175명당 1개의 한인교회가 있었다. 반면에 한인인구에 비해 한인교회가 적은 곳은 1249명당 한 교회가 있는 미네소타와 806명당 한 교회가 있는 미시건이었다.
조지아의 인구대비 교회수는 276개로 미주한인사회 평균치보다 교회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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