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학교 분쟁과 관련 이사회 구성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양 측은 상반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소유권 다툼은 본 재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글로벌 신학교 김경순 목사와 캐트린 정씨 등 소송 당사자는 지난 26일 몽고메리카운티 법정에서 판사와 양측 변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컨퍼런스가 열렸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2월 15일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김경순 목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김 목사는“소송 당사자간의 관계가 신학교의 소유권 다툼으로 연결지어져 학교의 위상 및 이미지가 떨어질까 우려된다”며“글로벌 신학교와 노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배움의 길을 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전후 사정과 옳고 그름을 떠나 교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신학교 이사회와 관련해서는“글로벌 신학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필라노회의 관리 하에 있어 노회의 인준으로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을 뿐 이사회는 사실상 구성되어 있지 않다”며“노회에서는 그 누구도 이사로 인준한 바 없다”고 말했다.
또 “캐트린 정은 관련 당국에 글로벌 신학교 사무원으로 등록되어 있을 뿐 이사로 등록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모든 것은 2월 15일 재판결과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신학교는 캐트린 정 씨가 학교의 소유권과 관련, 몽고메리카운티 법원에 지난 12월 4일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면서 분쟁이 일었으며 26일 긴급 컨퍼런스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2월 15일 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