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독기가 일부 차량 트랜스폰더 인식 못해 추가 부과돼
주 교통부, 모든 차량에 공제해주기로
레이크 워싱턴을 가로지르는 520번 부교의 통행료 징수 시스템이 가까스로 작동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서 일부 통과 차량들에 25센트씩 초과 부과하는 오류를 범해 주 교통부가 해당 운전자들에게 환불조치를 취해줬다.
교통부는 지난 17~25일 다리를 통과한 일부 차량들의 앞 유리창에 부착된 ‘Good to Go’패스(통행료 자동징수 트랜스폰더)를 다리 위에 설치된 판독기가 인식하지 못했다며 이 때문에 하루 수백달러가 추가징수 됐다고 밝혔다.
통행료 징수국의 한 관계자는 판독기가 트랜스폰더의 전자신호를 감지 못해도 카메라는 해당 자동차의 번호판을 제 시간에 촬영하기 때문에 징수국의 컴퓨터나 직원이 이를 추적, 해당 차량에 25센트를 추가 부과했다고 말했다.
통행료는 Good to Go 패스를 부착한 차량의 경우 시간대별로 최고 3.50달러이며 다리 이용 빈도가 적어 패스를 부착하는 대신 편의상 자동차 번호판을 징수국에 등록한 차량들에겐 이 요금에 25센트를 추가 부과하게 돼 있다.
교통부는 통행료 징수장치 계약사인 텔벤트의 긴급 조정작업으로 지금은 문제가 없다며 25센트를 추가 부과받은 차량은 물론 17일부터 25일 사이에 다리를 통과한 모든 차량의 통행료 계좌에서도 25센트를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텔벤트는 전국적으로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인 520번 다리의 통행료 징수장치를 거듭되는 시행착오 끝에 예정보다 8개월이나 지연된 작년 12월 29일 통행료 징수장치를 작동시켰었다. 이 시스템의 당시 정확도는 99.9%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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