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젠테이션, 3.1절 시대극 공연 등 프로그램 다양
▶ 3월 3일 서재필센터
3.1절 행사를 통해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1.5세, 2세들의 정체성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있다.
오는 3월 3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재필기념센터에서는 한인 청소년을 위한 3.1운동 영어프리젠테이션이 열린다.
필라 한인회,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서재필 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월 1일 본 기념식 행사에 이어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3.1 독립만세운동의 발단과 그 의의, 그리고 독립정신에 대해 한인 1.5세, 2세 청소년들에게 설명함으로써 민족과 정체성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송재 서재필 선생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서재필기념센터와 공동주최하는 행사여서 그 의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같은 날 남부 뉴저지 체리힐 장로교회에서는 한인 1,2,3세가 함께하는 제 93주년 3.1절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필라지역 유수 건설업체인 팀 하스 하형록 대표가 삼일독립운동과 남북 분단국가의 현실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에서 마련한 자작 3.1절 시대극도 공연한다. 이 연극은 전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이교연 교장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작품으로 일제시대에 벌어진 민족혼 말살정책, 강제 징병 등과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기까지 역사적 배경을 담아 훌륭한 역사 공부와 함께 감동을 전하게 된다.
특히 3.1절 행사와 더불어 대한민국 발전상과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사진전이 전시될 예정으로 청소년들에게 3.1운동의 정신과 함께 분단된 모국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치경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교장은“우리 1.5세, 2세들이 3.1 운동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할 수 있는 훌륭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이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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