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뒤 9일부터 다시 비 예고
퓨짓 사운드 일원에 6일 새벽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으나 곧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이어지며 정상기온을 되찾았다.
기상청은 6일 “낮은 기온과 습기를 품은 저기압대가 퓨짓 사운드 일대로 진입하며 벨링햄부터 타코마지역까지 적게는 1인치부터 많게는 3인치까지 눈이 내렸다”고 밝히고 ‘겨울철 기상 주의보’도 6일 내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눈은 인적이 드물거나 응달진 곳에는 쌓였지만 교통에는 큰 지장을 주지않아 대부분의 교육구가 정상수업을 했고 일부 교육구만 등교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은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타코마 등지의 교육구는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스노퀄미 밸리, 마운트 버논, 레이크 스티븐스, 몬로 교육구 등은 등교시간을 연장했다.
이른 새벽 통근자들은 얼음과 물이 섞인 ‘슬러시’ 상태의 도로를 운전하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I-5 고속도로와 16번 도로 여러곳에서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며 충돌, 추돌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산간지역에는 5~15인치의 눈이 내렸다. 15인치의 눈이 내린 스티븐스 패스 지역을 통과하기위해서는 겨울철용 ‘트랙션 타이어’를 의무장착해야 하고 6인치의 눈이 내린 화이트 패스지역은 ‘겨울철 타이어 착용 권고’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한편 이번주는 수요일인 7일부터 구름이 조금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9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2~41도로 쌀쌀하고 낮 최고기온도 48도에서 55도사이로 별로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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