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엄마들 마음속 짐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 필라한국일보 제공
영화 ‘댄싱퀸’(감독 이석훈)이 시들지 않은 흥행세로 한국에서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개봉일 1월 18일부터 ‘댄싱퀸’은 7주 연속 상영에 이어지는 기염을 토하며 2012 한국영화 돌풍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회전율이 빠른 한국 극장가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근래 보기 드문 장기 상영이라 평가된다.
이러한 현재 한국 상영작을 미국에서 동 시간 만나는 것도 드문 일.
노스웨일스 AMC 309 시네마에서 오늘 3월 9일 오후 1시 30분을 시작으로 영화 ‘댄싱퀸’이 개봉된다.
필라한국일보 제공으로 개봉하는 ‘댄싱퀸’은 한국흥행에 성공하며 뜨겁게 달아오른 영화 관객 수 만큼이나 핫한 영화 속 추억의 복고풍 아이템을 공개했다.
부의 상징 그러나 무전기 같이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휴대폰부터 장발머리에 청 자켓과 청바지, 사자머리에 왕 리본 머리띠 그리고 비비드한 컬러의 레깅스와 워크맨을 액세서리처럼 코디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와 더불어 ‘댄싱퀸’에서 나오는 군무는 당시 나이트클럽과 춤 문화를 반영하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15년을 살아온 주부 ‘엄정화’가 비로소 가수의 꿈을 펼쳐가는 모습은 잃어버린 우리들의 꿈을 찾는 주부들 바로 나의 모습이다. 미국생활 속 아이들 챙기랴 남편 뒷바라지 하랴…웃음보다는 땀방울과 눈물이 함께 했던 이민 엄마들의 남모를 마음속 짐을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댄싱퀸’.
‘런던보이스’의 ‘할렘 디자이어’가 울려 퍼지는 디스코장과, 결의와 눈물이 함께 한 대학생들의 시위 현장, 학사주점의 레코드판을 돌리는 디제이가 들려주는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연애편지 한 소절이 그립다면 오늘 그 추억 속으로 함께 가보자. 온가족이 함께 관람 가능하다.
상영 시간표는 2면 사고 참조.
문의 215-395-5000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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