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쿄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 2연전
대만출신 궈홍치 한달 만에 방출
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MLB) 시즌 개막전을 위해 22일 일본으로 떠난다.
현재 애리조나주 피오리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중인 매리너스는 28일 새벽3시10분(시애틀 시간 기준) 도쿄구장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012시즌 개막전을 치른다.매리너스는 이어 다음날인 29일 새벽 2시10분 애슬레틱스와 2차전을 치른 뒤 귀국한다. 매리너스와 애슬레틱스의 개막 2연전은 스포츠전문채널인 ‘루트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매리너스는 개막전에 앞서 24일 오후 8시10분 일본 프로야구팀인 한신 타이거스와, 26일 새벽 3시10분에는 요리우리 자이언츠와 연습 게임을 갖는다.
한편 매리너스는 지난달 입단했던 대만 출신 좌완투수인 궈홍치(30)를 한달 만에 전격 방출했다. LA 다저스와 재계약에 실패한 뒤 지난달 연봉 50만 달러로 매리너스와 계약을 했던 궈홍치는 스프링캠프에서 6개의 시범 경기에 출전, 평균 자책점 17.55를 기록하고 홈런을 5개나 허용하는 등 최악의 피칭을 기록했다.
에릭 웨지 매리너스 감독은 “궈홍치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으며 캠프가 진행중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어서 아쉽지만 방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매리너스는 궈홍치를 대기자 명단에 올렸으며, 원하는 팀이 없을 경우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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