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스빌경찰, 스쿨버스 사건 7명 중범기소 상신
학교당국, 이미4명 퇴학, 3명 정학 처분
스쿨버스 안에서 소녀를 성추행한 중학생 7명이 중범죄로 처벌 받을 전망이다.
매리스빌 경찰은 “지난 1일 등교시 스쿨버스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남학생 7명을 중범혐의로 기소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경찰은 11~15살인 매리스빌 중학교의 남학생들이 지난 1일 학교로 향하고 있던 스쿨버스 안에서 같은 학교 학생인 13살 소녀를 집단으로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녀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성추행 내용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남학생들이 40여명의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쿨버스 안에서 성추행을 자행했으며 이 장면은 고스란히 버스 내 감시카메라에 촬영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쿨버스 운전기사는 당시 성추행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학생은 사건 다음날 학교당국에 신고했으며, 학교측은 곧바로 비상 회의를 통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측은 가해 남학생 가운데 4명을 퇴학조치 했으며, 나머지 3명은 이번 학기가 끝날때까지 정학 처분을 내렸다.
학교측은 “다행히 피해 학생이 몸에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며 “교내 폭력과 왕따, 희롱 등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매리스빌 경찰국도 “비록 10대 학생들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것도 스쿨버스 안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 한 것은 엄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며 “학부모나 학생들이 이 같은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도록 검찰에 중범 기소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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