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윌라 포스터 고교생들 버크 교육감 규탄 시위
<속보> 인종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아 교직원 9명으로부터 집단 제소당한 턱윌라 에틸다 버크 교육감에 대한 사임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턱윌라 교육구 관내 포스터 고교 학생들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교육감 사임을 요구하는 피켓을 앞세우고 학교에서 교육구 청사까지 가두시위를 벌이며 인종차별적인 수모를 당한 교사와 직원들을 성원했다. 턱윌라 교육구 관내 학생의 70%는 비백인계다.
학생대표 4명은 이날 교육구 앞에서 “교육감의 말과 행동은 적절하지 못 했다”고 주장하고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학생들의 시위는 교사, 학부모 등의 호위아래 이뤄졌고 시위후에는 즉시 수업에 복귀했다.
본인 자신도 흑인계 여성인 버크 교육감은 스쿨버스 운전사에게 ‘백인 운전자들에게 위협적인 덩치 큰 흑인’이라고 말하고 중학교 여교사들을 ‘노예’로 지칭하는 등 흑인계 교직원들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언행을 일삼은 혐의로 연방 고용평등위원회(EEOC)에 제소당했다.
EEOC에 소장을 낸 9명은 모두 턱윌라 교육구 소속 직원과 교사들이며 이들은 “버크 교육감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피해를 입은 교직원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고 진술했었다.
버크 교육감은 21일 현재 공식적인 거취표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턱윌라 교육위원회는 곧 모임을 갖고 그녀의 징계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