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동산협회 창립 20주년‘감사의 밤’ 행사 성황
한인 비즈니스간 상호협력 다짐도
시애틀 한인사회의 도우미 역할을 자청, 한인경제의 큰 축을 담당해온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회장 이희정)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지원해준 후원이사들을 초청,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희정 회장은 3일 저녁 턱윌라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후원이사 감사의 밤’행사에서 “오늘 행사는 흩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족 단합행사나 마찬가지”라며 협회를 성원해준 관련 업종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동산협회 회원뿐 아니라 보험ㆍ자동차ㆍ융자ㆍ에스크로 등 관련 한인 업종 관계자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순아 이사장은 “한인 업주와 업종들이 20년 동안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었듯이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이번 경기불황의 파고를 넘어가자”고 강조하고 “부동산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한인업주들이 나와 해당 업종에 대한 설명과 홍보를 펼치는 순서도 있었다. 현재 페더럴웨이에서 자동차 정비와 렌터카, 중고 타이어를 취급하는 김용규 페더럴웨이 한인회장과, 유근열 뉴스타부동산 사장 등도 나와 업체 소개를 통해 한인 경제규모가 더 커질 수 있도록 서로 돕고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여성부동산협회는 20년 동안 한인사회 행사의 ‘봉사일꾼’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본보가 2005년 주도했던 워싱턴대학(UW) 한국학 살리기 캠페인에 2만 달러를 기부했고, 매년 한인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한인사회에 크게 공헌해오고 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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