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스쿨 최민성군, 프린스턴ㆍ브라운ㆍ윌리엄스 등
7학년때 유학, GPA 4.0 만점에 SAT 2,300점
한인 고교생이 미국 명문 6개 대학으로부터 동시에 합격 통지를 받았다. 주인공은 에드먼즈 소재 사립고교인 킹스 스쿨 12학년생 최민성(사진)군.
최군은 최근 프린스턴ㆍ브라운ㆍ라이스 대학 등 3개 종합대와 윌리엄스ㆍ앰허스트ㆍ스와스모어 등 3개 명문 리버럴 아츠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
최군은 “프린스턴 대학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때 이 대학을 목표로 정했고, 만일에 대비해 다른 대학들에도 지원했었다”며 “프린스턴으로 진학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태어나 7학년때 조기유학을 온 최군은 킹스 스쿨에서 학교성적(GPA) 4.0 만점을 받으며 줄곧 수석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SAT에서도 2,300점을 받았다. 특히 전국 상위 1%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내셔널 메릿 장학생 최종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최군은 성적만 우수할뿐 아니라 유학생이면서도 교내 신문’Quill’의 편집장을 맡았고, 크로스컨트리 등 스포츠에도 뛰어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각급 학교를 대표하는 리더로 선발돼 워싱턴주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가하는가 하면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으로 서북미지역 2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군의 어머니인 김경필씨는 “민성이가 7학년 때 유학 왔지만 한인 특유의 부단한 노력을 통해 영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게 됐고, 각종 행사에 학교 대표로도 선발됐다”며 “다른 한인 학생들에게도 노력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황양준기자 naigero1@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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