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 카운티 보건국, 한인 커뮤니티와 시니어 프로그램 논의
시니어 센터 이용 권유
한국어 설명서 준비할 것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어로 된 버스 안내와 노인국 소개 설명서가 필요합니다.”
카운티 행정부의 노인국 실무자와 한인 시니어 프로그램 관계자, 한인 커뮤니티 대표 등이 발전적인 한인노인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5일 한인 노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한 협의회가 안디옥 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몽고메리 카운티 노인국 부 디렉터 라우라 디호프, 한인 노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펜 아시안 노인복지원 최임자 대표, 서재필 기념재단 소셜 서비스 디렉터 제인 송, 안디옥 교회 조병래 부 목사와 연합교회 심영석 부 목사, 필라델피아 한인회 김경택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몽고메리 카운티 노인국은 2016년까지 시행될 시니어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한인 노인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수렴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노인국 대표로 참석한 라우라 부 디렉터는 현재 몽고메리 카운티가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하고 한인 노인커뮤니티 지원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의 최임자 대표는”한인 노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소통의 부재”라고 지적하며”시니어 센터를 가기 위해 타야 하는 공공 버스 안의 한국어 설명서가 가장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몽고메리 카운티 시니어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도 한국어 설명이 돼 있지 않아 한인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우라 부 디렉터는”한인 노인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프로그램에 한국어 설명서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하고 많은 한인들이 시니어 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는 문화적인 차이와 다른 인종간 함께 시니어 센터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호소하는 한인 노인들이 많기 때문에 한인노인 시니어 센터로의 기금 분배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디옥 교회와 연합교회 역시 많은 한인 노인들이 이용하고 싶어 하지만 한정된 이동수단과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기금의 부족이 절실하다고 말하며 연방정부에 이 같은 한인시니어 커뮤니티의 어려움을 전달해 주길 덧붙였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미팅은 12시까지 이어지며 한인 노인 커뮤니티의 애로사항들을 전달하고 카운티 차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의견교환 및 설문조사 후, 안디옥 교회가 실시하고 있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견학 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안자경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