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 1차 정기 이사회서 금년 사업계획 공개
7만 7,700달러 예산안 인준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서영기ㆍ이하 한인상의)가 2012년 사업목표를 ‘FTA를 통한 한인 상공인들의 실질이익 창출’에 두고 거의 매달 크고 작은 사업들을 펼친다.
한인상의 서영기회장은 7일 오후 페더럴웨이에서 열린 1차 정기 이사회 겸 임원ㆍ이사 상견례에서 “지난달 발효된 FTA로 물류회사들의 물동량이 이미 늘어나고 있고 무역뿐만 아니라 그로서리ㆍ부동산ㆍ서비스ㆍ호텔 등 여러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서북미 한인업체들이 FTA를 통해 실익을 거둘 수 있도록 FTA 전문가를 초빙한 ‘한미 FTA 실무 세미나’와 그동안 중단됐었던 경제단체장 간담회 부활 등을 올 해 중점 사업계획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한인상의는 이에따라 이달 26일 무역ㆍ법률 전문가를 초청해 FTA 활용방법과 실무 설명 및 상담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한인 상공인들의 네크워킹 행사(6월), 시애틀 총영사관과 함께 한인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1차 경제단체장 간담회(6월), 채용 박람회(7월), 2차 한미 FTA 실무 세미나(9월), 2차 경제 단체장 간담회(11월) 등 굵직한 연 중 사업계획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예산도 넉넉하게 잡았다. 한인상의는 행사가 많아지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임원ㆍ이사장단 공탁금과 재외동포재단 후원금, ‘상공인 갈라’ 행사 입장수입과 광고수입 등 총 7만 7,700달러의 예산안을 편성, 사업계획과 함께 이사회의 정식 인준을 받아냈다.
이날 첫 이사회는 임원ㆍ이사진들의 상견례를 겸해서 열렸으며 전체 이사 55명 중 32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한편 지난해 회장을 지낸 이수잔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FTA를 한인 상공인들에게 잘 접목시키는 일은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를 위상을 높이는 일일 뿐더러 존재의 목적이기도 하다”면서 “새로운 회장단을 적극 지원하고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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