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음악회 기대 만발
서울대 출신 필라지역 음악인들 총 출동
14일 몽코칼리지에서
양인준 송별 아쉬움
필라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음대 출신 동문 음악인들이 꾸며줄 스프링 콘서트 필라 새봄 음악회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출연진과 서울대 동문 임원진은 지난 7일 미림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후 출연진들은 벅스카운티 장로교회에서 2차 리허설을 갖고 호흡을 맞춰 보았다. 12일에는 공연장인 몽고메리카운티 커뮤니티컬리지에서 최종 리허설을 갖게 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필라 음악인협회장인 박혜란씨가 지휘를 맡으며 첼로 유지연, 바이올린 남철우 등 연주인과 소프라노 이인영, 유미영, 김성지, 심회진, 메조 소프라노 정주연, 김미순, 테너 윤길운, 양인준, 바라톤 한준희 씨 등 필라지역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한다. 또 웨스트 체스터대 음대교수인 칼 크랜머 를 비롯 마에스트로 백윤학, 김덕규 씨가 반주를 맡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남철우 씨는 Mannes 음대에서 수학하고 1993년 카네기 홀에서 데뷔한 이후 뉴욕을 중심으로 솔리스트와 악장으로 활동해 온 연주인이다. 소프라노 김성지 씨는 커티스 음대, 맨하탄 음대에서 수학한 뒤 여러 국제 콩쿨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세계 여러나라를 돌며 공연해오고 있다. 또 테너 윤길웅 씨는 이태리와 미국에서 공부한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뉴욕시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해 온 수준높은 음악인 들이다.
이들이 준비하는 필라 새봄 음악회 1부에는 아름다운 아리아 4곡과 물망초, 남성 솔리스트들의 힘찬 우정의 노래와 흥겨운 바이올린 연주로 꾸며진다.
2부에서는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1악장을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하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목련화, 못잊어 ,향수 등 명 가곡과 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오는‘Moon River’를 4부 혼성중창으로 부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마지막에는 한국 무용단을 이끄는 박선영 단장의 장구 가락에 맞춰 한국 민요 축전 을 연주할 계획이다.
주기목 서울대 필라동문회장은”오랜만에 수준 높은 음악회를 열게 돼 기대된다”며”출연진들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힘쓰고 있는 만큼 청중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 새봄음악회는 14일 몽고메리커뮤니티컬리지 더 사이언스 센터 극장에서 오후 7시30분 시작한다.
문의:215-990-8717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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