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U 워싱턴분교, 개설 1년만에 등록학생 3배 가까이 늘어
직장인 대상, 수업료 연간 6,000달러…50여 전공과목 제공
향학열에 불타는 직장인들이 일하며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비영리 온라인 대학이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등록학생 수가 개설 1년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서부 주지사대학(Western Governors’ University) 워싱턴분교는 1년전인 작년 4월 22일 개설당시 등록학생이 900여명이었으나 지금은 2,600여명으로 증가했다. 워싱턴주 39개 카운티 중 38개 카운티에 등록학생을 두고 있는 이 학교는 오늘 시애틀의 벨 하버 국제회의센터에서 첫 졸업식을 갖고 236명에게 학사 및 석사 졸업장을 수여한다.
WGU는 1997년 워싱턴주를 포함한 서부지역의 19개 주지사들이 고급인력 확보 및 직장인들의 향학열에 부응하려는 취지로 설립했다. 당시 AT&T, 마이크로소프트, 빌&멜리나 재단, 릴리 인다우먼트 등 기업과 기관이 WGU의 설립을 지원했었다.
워싱턴주는 텍사스와 인디애나에 이어 작년부터 자체 분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후 자체 분교체제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는 WGU 본부의 조운 미첼 홍보국장은 현재 전국의 WGU 등록학생이 3만 2,000여명에 달하며 이들의 평균연령은 36세라고 밝혔다. 학생 대부분이 직장, 가사, 또는 거주지역의 괴리 등으로 정규대학에 다닐 수 없는 형편이라고 그녀는 설명했다.
WGU의 등록금은 12개월 단위로 약 6,000달러 균일이다. 학생은 교수와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1대1로 지도받으며 시험은 웹캠을 야용하거나 지정된 학교에 모여 치른다. 경영, 교육, 정보기술, 건강관리 등 50여 분야를 전공할 수 있으며 자기 능력에 따라 교육과정을 빨리 끝낼 수도 있다.
WGU 워싱턴분교에서 3년만에 석사학위를 받은 에버렛고교 과학교사 켈리 맥코이는 학위 덕분에 봉급을 연간 2,000달러 정도 더 받게 됐지만 그보다는 교사로서 본인의 자질이 향상됐고 그에 따라 학생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게돼 만죽스럽디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