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로니에라는 나무를 안 것은 금년 여름 학술세미나차 미국을 방문한 아내의 사촌인 서울물리대 출신 물리학 박사인 최 교수에게서였다. 그의 4형제 모두가 서울대학 출신인 것이 철학박사면서 교수인 그의 아버지 영향이 아니냐? 는 나의 질문에 아니란다. 국졸이지만 수 개념에 밝고 명석하셨던 어머니 덕분이란다. 그러니까 나의 재수시절 (대성학원 1회) 일반사회를 가르치시던 선우형순 선생님이 여자는 S대, 남자는 J대를 가지마라. 그 대학들은 수학이 없어서 2세가 머리가 나쁠 거라고 말리셨던 것이 기억난다.
또 한분 ‘젊은 날의 노트’의 저자이면서 영어선생님이셨던 그 분은 일본에서 학생시절에 원자탄 피해로 원자병자로 평생을 사셨는데, 너희는 청춘인 지금 많이 사랑을 하고 후회 없도록 하라고 19금 용어를 쓰셔서 여학생들에게 항의를 받으셨다. 지금은 그들 모두가 할아버지. 할머니로 나처럼 지난 일을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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