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달(KAPAC 자문위원)
하늘은 대한민국을 버리지 않았다. 조국 한국에 신뢰감 가고 정직하고 건설적인 박근혜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 것이다. 불안과 우려와 걱정에서 안도의 평안이 찾아왔다. 이 가슴 벅찬 감격과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제 앞으로 한국에는 새로운 역사의 지평이 어느 때 보다도 단단하고 건설적이고 안정감있게 펼쳐질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은 무엇보다 정직하고 언행과 행동이 일치하고 오로지 나라의 안위와 발전을 생각하는 인물이라는 확신감을 갖기 때문이다.
당선인이 걸어온 삶의 궤적을 돌아 보면 한 자연인으로서, 한 여성으로서 도저히 평범한 일반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만큼 견디기 어려운 불행과 역경의 순간들을 오로지 내 조국의 안위와 민족을 위한 일념으로 한발 한발 묵묵히 걸어 왔다. 그 집념과 소신이 오늘의 영광을 가져왔다고 믿는다. 어떠한 장애와 비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통제하고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해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킨 결과는 후세들도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양 부모를 총탄에 보낸 마음의 고통을 딛고 오늘날 그녀는 한 나라의 지도자 자리에 당당하게 선 것이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그녀는 불행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위기 대처능력을 길렀으며 역사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했다.
부친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였을 때 당선인은 국가의 안보를 걱정했으며 한나라당이 좌초위기에 있었을 때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당의 이미지를 쇄신시켰고 또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괴한으로부터 예리한 칼날의 습격을 받았을 때 위급상황에서도 당시 총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대전지역을 챙기는 등 책임감과 국가관이 투철한 인물이다.
나라를 맡길 만큼 자질있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제 안심하면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고 나라 곳곳에 희망이 넘치기를 염원한다.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부자와 가난한 자, 젊은 세대와 노년층, 호남과 영남, 진보와 보수 간에 극명하게 국민들이 나누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남북한이 대치된 상황에서, 동북아의 급박한 현실에서 이러한 정서는 국가의 안위와 안정을 꾀하는데 커다란 걸림돌이다.
이제 새 시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잘못된 것은 수정, 변화시키고 나쁜 것은 개선해 가야 한다. 박근혜 당선인은 무엇보다 국가 대통합과 대 탕평책을 써서 민생을 챙기고 복지를 꾀하며 국론을 통일시킨다는 정책을 갖고 있다.
이제 한국은 역사적 소명의식이 확실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을 국가통치자로 뽑았다. 대한민국은 해내었다. 세계 인류사에 유례없는 최빈국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군 자랑스런 나라,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강국의 하나로 우뚝선 희망의 나라, 위대한 국민이다.
박 당선인의 이번 승리는 세계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김 용 세계은행 총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랑이고 하늘이 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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