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와이 근로인구가 이전 3개월에 비해 8,800명이 증가해 65만1,400명으로 연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주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 실업률은 2009년 당시 7.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냈고 올해 현재까지 전국 평균인 7%보다 현저히 낮은 5%대를 유지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주 상경관광개발국의 경우 내년 들어 실업률이 4.2%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별 실업률은 호놀룰루와 마우이 카운티의 경우 각각 4.2%와 5.5%로 보합세를 유지, 빅 아일랜드는 6.3%에서 6.2%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근로인구분포의 경우 업종별로는 농업을 제외한 기타 업종에서 10월과 11월 사이 1,100여 개의 신규직업이 창출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200개의 직업이 늘어난 수치로 알려졌다.
아직 직업을 찾지 못한 상태이나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벌이는 주민들도 포함하고 있는 근로 인구통계에서 실제 직업을 가진 이들의 숫자는 61만7,300명으로 조사돼 62만1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직업군은 여가 및 관광관련 업종으로 전년대비 5,100여 개의 직업이 새로이 창출된 것으로 보고됐고 건축업은 1,300개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정부 공무원은 3,300명이 줄었고 연방공무원도 전년대비 1,100여 명이 감소 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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