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소리 듣고 알아 보는 사람들 신기해요”
“제 목소리 듣고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요 정말 신기해요”
2월 중순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 주간의 하와이 소식과 한국의 최신 K-POP과 연예계 소식을 아우르는 ‘미스코리아 하와이와 함께하는 K-POP 매거진”의 진행자 유니스 장(사진)에 대한 청취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미스코리아 하와이 대회에 출전해 아버지의 손을 잡고무대 위에 올라 이브닝 드레스를 선 보여 화제를 모은 장양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방송인으로 변신한 오늘의 자신의 모습이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 정신이 생긴다고 전한다.
“지난 해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은 한국인 2세로서의 저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그런데 방송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요즘 제 목소리를 알아듣고 "유니스구나" 하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부담감도 생겨요”2014 세대를 아우르는 라디오 서울 하와이 프로그램 개편의 선두 주자로 그 역할을 더해가고 있는 유니스 장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자신이 즐겨 듣던 한국의 K-POP을 애청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즐겁지만 방송을 하면 할 수록 책임감이 더해져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고 전한다.’그렇지만 미스코리아 하와이로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그녀의 방송에 대한 포부는 야무지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즐기면서 한인사회 소식을 저와 같은 한인 1.5, 2세 영어권 친구들에게 전하는 코너를 더 재미있고 알차게 꾸려가고 싶어요. 아울러 93살의 저의 할머니를 비롯해 부모님 같은 청취자들에게 저 같은 세대들의 생각과 활동을 전하며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그런 방송을 꾸며가기 위해 노력하고 싶어요"장양은 한인기독교회 청년부 소속으로 푸나후 고교 졸업 후 페퍼다인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하고 귀향해 크레이지 셔츠에서 마케팅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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