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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년 봄 네일&스파쇼 100여개 업체 참가 신기술
▶ 천연재료 파우더 젤•스티커형 타투 등 관심집중 인기몰이
뉴욕한인네일협회가 ‘2016 봄 네일ㆍ스파쇼’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10일 개최했다. 약 100개 업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성수기를 맞아 최신 제품들과 기술들이 선보여 한인과 타민족 네일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희은 기자>
10일 퀸즈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는 짧은 시간내에 디자인이 가능한 신개념 자동네일 프린팅 기기, 파우더 젤, 스티커형 타투 등이 특히 큰 주목을 받았다.
US네일리가 유통하는 네일 프린팅 기기는 컴퓨터를 통해 즉석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손톱에 디자인이 가능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SNS와 넥시젠의 파우더 젤 시연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한인들이 몰려 파우더 젤에 대한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UV라이트가 필요 없고 아클릴릭 성분이 없으며 한 손톱에 여러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파우더 젤의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러스트리아 타투의 스티커형 타투는 이날 정오가 되기도 전에 물품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스티커형 타투를 원하는 부위에 붙이고 물을 뿌려 1분만 두면 일주일 내내 지워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돼 쉽게 매장내에서 부가 소득을 올릴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블루밍 스윗은 약 300가지의 네일 아트 액세서리와 캐릭터 디자인을, LCN은 글루텐이 없는 식물성 팔리시와 인체에 무해한 인공뼈의 재료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 글래스 젤’, 손톱에 진균이나 곰팡이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신개발 페디큐어 젤인 ‘라퀴쉬 젤 팔리시’를 소개했다.
단속을 대비할 마스크와 1회용 제품들도 대거 선보였다. 아이비(IBi) 뷰티는 밀착감이 좋고 먼지는 걸러주는 편리한 더스트 마스크와 1회용 파일 및 버퍼 세트, 1회용 매니•패디 스파 제품 등을 소개했다. 드림드림은 트로피칼, 오이, 카푸치노 등 지난해보다 종류가 2배 늘어난 1회용 스파 제품들을 선보였다.
뱅크 카드 서비스, 하나카드, 글로벌 ATM 캐피털, JSK 포스 등 포스 및 크레딧 카드, 리워드 카드 관리 업체 등도 참여했다. JSK 포스의 김종석 사장은 “근무 시간과 급여, 팁, 스프래드 오브 아워즈 등 직원별 임금을 정확하게 관리하고 노동법 위반을 막아주는 기능이 추가, 기기가 업그레이드 돼 단속에 수월하게 대비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리퍼차지의 씨위드 마스크, 틴오 인터내셔널의 에너지 미네랄 스톤 테라피 마사지 기기 등 매장내 추가 수입을 올려주는 최신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이상호 회장은 "고객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할수 있는 제품들이 노출의 계절을 앞두고 다양하게 등장했다”며 “시장이 포화 상태이지만 3D 디자인, 타투 등으로 제품 및 기술들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벨라와 솔로몬 종합보험이 각각 속눈썹 연장 기술과 사업체 관련 보험 설명회를, 크리스틴 오 씨가 영구화장 기술 등의 세미나를 이날 진행했다. A3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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