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김씨네 편의점’
▶ 마침내 LA 무대 올라
▶ 21일부터 아만손 극장

18일 LA 한국 문화원에서 ‘김씨네 편의점’ 론칭 행사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필 유 사회자, 인스 최 작가, 웨이니 멩케샤 감독, 출연 배우 켈리 서·라이언 진·브랜든 맥나잇·에스더 정씨. [박상혁 기자]
캐나다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이 연극으로 LA에 선을 보인다.
소울페퍼 극단과 애덤 블랜셰이 프로덕션이 아메리칸 컨서버토리 씨어터와 함께 선보이는 연극 ‘김씨네 편의점’은 LA 다운타운 아만손 극장에서 3월21일 오후 8시 첫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는 4월19일까지 약 한 달 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이 연극 공연이 아만손 무대에 오른다.
캐나다 한인 작가이자 제작자 겸 배우인 인스 최씨가 각본을 쓰고 연기를 펼치는 ‘김씨네 편의점’은 가슴 따뜻한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연극으로, 지난 2011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초연된 이후 캐나다 CBC-TV 시트콤 시리즈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전 세계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이후 미국 주요 지역 극장들과 영국 런던에서도 연극 무대에서 소개돼 큰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 마침내 LA의 대표적 극장인 아만손 씨어터에서 선을 보이는 것이다.
인스 최 작가와 웨이니 멩게샤 감독 및 출연진들은 이번 주말 연극 개막에 앞서 18일 LA 한국문화원에서 론칭 행사를 갖고 유명 블로거 필 유씨의 사회로 질의응답 등을 펼치며 공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씨네 편의점’에서는 한인 가장이 변화하는 이웃 및 자신과 같은 이민 1세대와 자녀들 간 가치관 차이로 인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져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김씨네 편의점’에 대해 연극 전문 매거진 ‘브로드웨이 닷 컴’도 “한인 이민자에 관한 이야기이자 세대 간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며, 요즘 같은 시대에 정말 필요한 이야기”라고 극찬했다.
워싱턴포스트도 “이 연극은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무대는 일상이 예술로 승화되어 의미가 깃든 모습”이라며 “편의점 카운터 뒤에 품위, 기쁨, 꿈으로 가득 찬 삶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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