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칙필에이’(Chick-fill-A)가 선정됐다.
최근 CBS 마켓워치가 미국 소비자 만족지수(ACSI)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치킨 샌드위치 전문 패스트푸드점 ‘칙필에이’가 고객만족도 점수 87점으로 선호도 1위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꼽혔다.
칙필에이의 선호도 점수는 지난해(86점)보다 1점 상승했으며,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패스트푸드점이지만 치킨 샌드위치라는 주력 아이템에 집중하며 퀄리티에 신경을 쓴다는 점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2위는 지난해 78점에서 올해 82점으로 급등한 피자 체인 ‘파파존스’가, 역시 피자 체인인 ‘리틀 시저스’가 3위에 나란히 올랐다.
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레드’는 지난해 3위에서 한 단계 내려간 4위에 머물렀으며 이콜라이균 감염 논란을 빚었던 치폴레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8위로 추락했다.
반면 소비자 만족도 점수가 평균(79점) 이하를 밑도는, ‘싫어하는’ 패스트푸드 브랜드에는 맥도널드(69점)가 꼽혔다.
이어 잭인더박스, 웬디스, 버거킹 등 전국적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일제히 평균 이하의 낮은 선호도로 싫어하는 브랜드 순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들이 일률적인 메뉴의 전국 브랜드보다는 규모는 작지만 독특한 메뉴나 경영방식의 소형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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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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