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이 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엔지니어들과 창업가들에게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비영리단체 51 파운데이션(대표 윤종영)은 28∼3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의 '미션 베이 컨퍼런스 센터'에서 '51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엔지니어링', 실리콘밸리 기술기업에 취직하려는 이들에게 기업 문화를 소개하고 이력서 작성, 인터뷰, 비자 문제 해결 요령 등을 조언하는 '커리어', 실리콘밸리 진출을 노리는 창업가들과 마케터들을 위한 '스타트업' 등 3개 트랙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운종영 대표는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이 꽤 많지만, 인도계나 중국계와 달리 서로 밀어주고 끌어 주는 분위기는 부족했다"며 "한국계 커뮤니티의 대외 활동을 활성화하고 실리콘밸리에 오려는 한국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도 스타트업 창업에 호의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창업 희망자들이나 스타트업을 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 보면 많이 고무돼 있음을 느낀다"며 "씨앗을 뿌려 두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몇 년 뒤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51conference.org)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51confer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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