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지역에서 연방 중소기업청(SBA) 융자 최대 실적을 올린 은행은 웰스파고로 밝혀졌다. 한인은행들은 30위 이내 상위권에 이름을 다수 올렸다.
SBA 샌타애나 디스트릭 오피스는 지난달 말로 끝난 2016회계연도 3분기 누적 SBA 7(a) 융자 건수 기준의 융자회사 순위에서 웰스파고가 335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샌타애나 디스트릭 오피스는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3개 카운티를 총괄하고 있다.
한인이 경영하는 금융회사로는 하나 스몰 비즈니스 렌딩이 21건, 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태평양은행이 20건으로 9위에 이름을 올리며 탑10 내에 2개의 한인 기업이 안착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기준 탑10 내에 5개 한인은행 등이 랭크된 LA 지역과는 기온차를 나타낸 것으로 20위 이내에는 윌셔가 19건으로 12위, BBCN이 17건으로 13위, CBB가 15건으로 18위로 집계됐다.
특히 오렌지카운티에 본점을 둔 US메트로와 유니티는 나란히 13건으로 순위는 각각 21위와 23위를 기록, 27위 한미와 28위 오픈 등 자산 규모가 훨씬 큰 은행들보다 앞서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밖에 총 융자액 기준으로 한인은행 1위는 태평양으로 2,000만달러를 넘겼고 건당 평균 융자액 최대는 오픈뱅크가 155만6,770달러로 40위 이내 은행들 중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건당 평균 융자액은 US메트로와 태평양도 나란히 100만달러를 넘겼으며 윌셔와 우리은행은 30만달러 미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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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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