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과 한달 접수불구 60명 모집에 700여명 몰려
내년 8월 개교하는 워싱턴주립대(WSU) 의대의 첫 신입생 지원자가 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WSU는 의대들이 신입생 원서를 통상 7~8월에 접수하지만 WSU의대는 인가문제로 11월에 받을 수 밖에 없었다”면서 “불과 한달의 짧은 접수기간에 60명 정원의 12배가량인 7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이달 중 서류전형을 거쳐 450명으로 압축한 뒤 이들에게 인터뷰 일정을 알릴 예정이다. 인터뷰는 내년 1~2월중에 개별적으로 실시되며 3월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내년 4월30일까지 등록 여부를 결정해야하며 대학측은 60명의 등록자를 최종 확보해 8월부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측은 워싱턴주에서 태어나 교육을 받거나 부모가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지망생들에게 가산점을 줄 방침이다.
워싱턴대학(UW)에 이어 워싱턴주에서는 두번째 공립 의대인WSU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은 에버렛ㆍ스포캔ㆍ트라이시티스ㆍ밴쿠버 등 4개 분교에서 4년간 수업을 받게 된다.
WSU 의대는 우선적으로 내과의사를 배출해 워싱턴주 동부 등 의사가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베풀게 할 계획이다.
한편 워싱턴대학(UW) 의대도 스포캔에 있는 곤자가대학과 협력으로 의대생 공동교육 프로그램인 ‘WWAMI’를 시행하기로 하고 신입생 60명을 선발하고 있다.
WWAMI는 UW 의대가 워싱턴, 와이오밍, 알래스카, 몬태나, 아이다호 등 서북미 5개주와 협력을 통해 스포캔지역에서 의대생을 뽑아 농촌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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