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 지상중계
▶ 본보·라디오서울·KACPA 공동주최

지난 2일 열린‘2017 무료 세금보고 1차 세미나’에서 사이먼 이 CPA가 FAFSA 작성시 주의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2017 무료 세금보고 1차 세미나’가 지난 2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킴벌리 아베·사이먼이·앤 이 CPA가 강사로 나와 변경된 세법,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세제개혁, 대학 학자금 보조, 소셜 시큐리티 연금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2차 세미나는 오는 7일(화) 부에나팍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1차 세미나 주요내용을 지상중계 한다.
건강보험 없을 경우 695달러 벌금
■ 킴벌리 아베 CPA- 개정세법·트럼프 세제개혁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8일(화)일로 벌금을 물지 않으려면이날 자정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혀야 한다. 통상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5일이지만 올해는 이날은토요일, 4월17일(월)은 워싱턴 DC연방공휴일이어서 4월18일로 연기됐다.
당장 적용되는 연방 소득세율은싱글은 연소득 0~9,275달러인 경우 10%, 9,276~3만7,650달러인 경우 15%, 3만7,651~9만1,150달러인 경우 25%, 9만1,151~19만150달러인 경우 28%의 세율이 각각 적용된다.
소득이 41만5,051달러 이상이면 최고세율인 39.6%를 적용받는다.
부부 공동보고는 0~1만8,550달러는 10%, 1만8,551~7만5,300달러는 15%, 7만5,301~15만1,900달러는 25%, 15만1,901~23만1,450달러는 28%가 각각 적용된다. 46만6,951달러 이상인 경우 39.6%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2015년에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일인당 325달러,또는 수입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벌금으로 내야 했지만지난해 건강보험을 구입하지 않았을 경우 일인당 695달러,또는 수입의 2.5%가 벌금으로 책정된다. 벌금은‘ 건강보험’이없는 경우에 부과되는 것이지 꼭 오바마케어를 통해 보험에가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연방소득세율 구간은 모두 7개로 최저 10%에서 최고39.6%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세율구간은 12%, 25%, 33% 등 3개로 단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세금정책은싱글 연소득 3만7,500달러, 부부 연소득 7만5,000달러까지12%, 싱글소득 11만2,500달러와 부부소득 22만5,000달러까지는 25%, 그 이상은 33%의 세율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기지 이자 및 기부금 공제를 제외하곤 많은 세금크레딧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공제액은 현 6,350달러(싱글), 1만2,700달러(부부 공동보고)에서 1만5,000달러(싱글), 3만달러(부부 공동보고)로 인상될것이 확실시된다.
또한 법인세를 35%에서 15%로 인하하고 자영업자 세율도15%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세제개혁안은 상속세와 증여세 폐지도 포함된다.
가주 대학 진학 땐‘캘 그랜트’꼭 신청
■ 사이먼 이 CPA - 대학 학자금 보조
한인학생이 다수 재학중인 UCLA를 다니는데 드는 연 비용은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포함해 3만4,047달러, UC 버클리는 3만3,418달러, USC는 6만9,711달러, 칼텍은 6만5,874달러, 하버드는 7만2,100달러, 스탠포드는 6만6,696달러 등이다. 입이 떡벌어질 정도다.
학자금 보조를 신청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서류는‘ 연방 무료 학비보조신청서’(FAFSA)이다.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자녀가 있다면 FAFSA는 지난해 10월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부모들은 201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서류를 이용하면 된다.
가주 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이고, 가주정부 무상학비지원 프로그램인 ‘캘 그랜트’ (Cal Grant)를 신청할 계획이라면 오는 3월2일까지 FAFSA를 접수해야 한다. FAFSA는공식 웹사이트‘ FAFSA.ED.GOV’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학자금 보조는 크게 그랜트(무상보조금), 융자, 장학금, 웍스터디(Work-Study)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랜트는 일반적으로 학비지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랜트는 연방정부가 주는 펠 그랜트(Pell Grant), 가주 정부가 지급하는 캘그랜트, 펠 그랜트를 받는 학생들 중에서 고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학생들에게 연방정부가 주는 ACG(AcademicCompetitiveness Grant) 등 다양하다. 가주 대학에 진학하는한인학생들은 캘 그랜트를 꼭 신청할 것을 권한다.
잘 알려진 융자 프로그램으로는 퍼킨스 론, 스태포드 론,PLUS 론 등이 있으며 장학금은 빌 게이츠 밀레니엄 스칼라십, 맥도널도 아태계 장학금, 마이크로소프트 장학금, 액사 장학금 등 수도 없이 많다. 웍스터디는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부또는 대학원생에게 캠퍼스 안팎에서 일을 하며 학비를 충당할수 있도록 하는 재정보조 프로그램이다.
소셜연금 70세부터 받으면 132% 수령
■ 앤 이 CPA - 소셜 시큐리티
소셜 시큐리티 관련 규정은 해마다 조금씩 변경된다.
우선 소셜 시큐리티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 10년 근로기록(40 크레딧)을 쌓아야 한다. 1분기(3개월) 동안 일한 기록이 있다면 1 크레딧을받을 수 있다. 분기당 1,300달러 이상의 수입만 올리면 된다.
지난해의 1,260달러에서 40달러올랐다. 소셜시큐리티 연금은 상한선이 있다. 2017년 최고금액은 월 2,689달러이다. 35년간 매년 소셜시큐리티 페이롤 택스를 최대 금액으로 냈다면 매달 최고 2,689달러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 금액은 2016년보다 48달러 올랐다.
만기 은퇴연령(올해 66세) 이전에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는 사람이 한 푼도 깎이지 않고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수입 한계도 조금 올랐다. 은퇴 연령 이전에 소셜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이 공제 없이 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수입 한계는 2017년 1만6,920달러이다. 지난해보다1,200달러 인상된 것이다.
소셜 시큐리티 페이롤 택스를 내는 수입 상한선은 2017년12만7,000달러까지 올랐다.
2016년보다 8,700달러 오른 금액이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12만7,000달러까지의 수입에 한해서만 소셜 시큐리티 세금을 낸다는 얘기다.
은퇴 연금이 소셜 시큐리티 수령액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꼭 만기 은퇴연령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현행 법규에 따르면 만 62세에 은퇴를 신청해도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62세에 연금을 신청하면 66세부터 받을 수 있는 액수의 75%만수령이 가능하다. 66세 은퇴는 100%, 70세부터 연금을 받으면 액수의 132%를 매달 받을 수 있다. 건강상태가 양호하면 차라리 은퇴를 몇 년 늦추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들은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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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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