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주상복합 프로젝트 30여개 달해
▶ ‘문화의 오아시스’될 한미박물관 내년 개관, 윌셔·웨스턴·올림픽 망라“이젠 공터 없어”

한인타운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부동산 프로젝트 완성 상상도. 왼쪽부터 한미박물관, 3060 올림픽 주상복합, 640 세인트 앤드류스 16층 아파트, 윌셔 갤러리아 프로젝트.
“망치소리 요란한 한인타운” LA 한인타운이 편리한 교통과 문화·상권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타운 곳곳에서 주상복합, 콘도, 아파트 단지 건립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로 인해 타운에서‘비어 있는 땅’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 버렸다.
현재 타운에서 공사가 진행중이거나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주거용·주상복합 프로젝트만 줄잡아 30여개에 달한다. 타운 내 주요 프로젝트의 면면을 살펴본다.
■ 한미박물관(Korean American Museum)
타운 한복판인 6가와 버몬트 코너 부지에 박물관 본관과 7층 규모의 부속 거주용 빌딩이 건설된다. 건축 프로젝트의 설계 디자인은 한국과 미국 문화의 융합미를 살려 한옥 지붕과 전통정원, 꽃담 등 한국 전통미를 드러내면서 문화교류 공간으로서의 실용성을 갖춘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LA의 문화적 오아시스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박물관과 함께 거주용 빌딩이 혼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가운데 부속 거주용 빌딩은 한미박물관의 꾸준한 운영을 가능케 할 수익원 확보라는 점에서 최적의 프로젝트라는 평가다. 2018년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510~532 사우스 버몬트, 550 사우스 버몬트, 433 사우스 버몬트
LA 카운티 정부는 1,055만4,105달러를 투입해 버몬트 애비뉴 선상 4가와 6가 사이 3개 부지에 대대적 재개발을 진행하며 이중 첫 번째 부지인 510~532 사우스 버몬트 애비뉴는 완공 후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본부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두 번째 부지인 550 사우스 버몬트와 3175 웨스트 6가 버몬트는 12층 규모의 타워 신축과 주거용 건물로 전환하게 되며 세 번째 부지인 433 사우스 버몬트 애비뉴에는 72세대 노인아파트와 함께 1만2,5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 3545 윌셔
미주 최대 한인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최근 LA시 정부에 제출한 개발계획서를 통해 윌셔와 아드모어 애비뉴 북서쪽 코너의 1.99 에이커 부지에 428개 거주용 유닛이 들어서는 32층과 14층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개 건물의 실내 면적만 51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두 건물 사이에는 4층 건물이 들어서며 1층은 3만2,000스퀘어피트 규모 상가로, 2층에서 4층까지는 차량 864대를 위한 주차시설로 이용된다.
■ 3800 웨스트 6가
타운 6가 중심가에 호텔과 콘도를 포함하는 16층 고층 주상복합 건물을 짓는 프로젝트이다. 부지에 16층 건물을 신축하고 호텔을 2층부터 7층까지, 콘도는 8층부터 16층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호텔 로비와 식당 등 상가로 조성된다.
■ 678 사우스 아드모어
제이미슨 서비스는 윌셔와 7가 사이 아드모어 애비뉴에 위치한 2층 주차장 건물위에 5층을 증축, 123개 주거용 유닛을 지을 계획이다. 2층 주차장 건물이 7층 건물로 변신하는 셈이다.
■ 640 사우스 세인트 앤드류스
윌셔와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 코너에 위치한 역사적 건물인 ‘윌셔 프로페셔널 빌딩’ 주차장에 16층, 196개 유닛 아파트 건물이 들어선다. 이 건물을 소유한 제이미슨 프로퍼티스는 지하부터 시작해 첫 5개 층은 입주자와 상가를 위한 301대 차량 주차장이, 아파트는 1~2베드 유닛으로 구성된다.
■ 윌셔갤러리아 프로젝트(3240 윌셔)
해리지 디벨롭먼트 그룹(Harridge Development Group)은 윌셔와 뉴햄프셔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윌셔갤러리아(3240 Wilshire Blvd)를 인수해 호텔과 주상복합 콘도로 개발한다. 현 윌셔갤러리아 건물은 객실 160개와 레스토랑, 리테일샵으로 구성된 호텔로 바뀌며 2.15에이커 규모의 건물 주차장 부지에는 35층과 7층 높이의 주상 복합건물 2동이 신축된다.
■ 3440 윌셔
제이미슨 서비스가 추진중인 프로젝트로 오피스 콤플렉스 뒤편 주차장에 아파트 641 유닛과 1만8,454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이 들어선다.
■ 808 사우스 웨스턴
8가와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IB 플라자(808 S. Western Ave.)가 호텔과 주거용 유닛, 상가를 포함하는 주상복합 건물로 재개발된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한인 투자그룹은 7만 2,236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부지에 148개 호텔 객실, 96개 주거용 유닛과 함께 1층 5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는 주상복합 건물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 635 사우스 웨스턴
제이미슨 서비스는 6가와 웨스턴에 위치한 4층 주차장 및 상가 건물 위에 5층 주거용 건물을 증축, 132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9층 주상복합 건물 프로젝트이다. 이 주차장 건물은 마당몰 옆, 솔레어 콘도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 679 사우스 하버드
명동교자 식당 주차장 부지에 객실 110개 규모의 호텔을 신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역시 제이미슨 서비스가 개발을 주도하며 건물 1층에는 리테일샵과 레스토랑이 포함된다.
■ 3060 웨스트 올림픽
제이미슨 서비스는 킹슬리 드라이브와 아드모어 애비뉴 사이 올림픽 블러버드의 약 1.5에이커 부지에 1, 2베드룸 226개 유닛과 1만6,000스퀘어피트 규모 상가로 구성된 7층 대형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축할 계획이다.
■ 3980 윌셔
탐앤탐스 커피샵과 식당 부지에 228 유닛 아파트가 포함된 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로 1층은 1만6,429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공간으로 꾸며진다.
■ 811 사우스 카탈리나
부동산 개발회사 ‘콜로니 홀딩스’가 추진중인 2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로 LA시 위원회로부터 승인을 거절당했으나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지역 내에 주거시설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위원회 결정을 뒤집었다.
■ 2908 윌셔
제이미슨 서비스와 주류 부동산 투자그룹인 ‘핸키그룹’이 공동으로 윌셔와 후버 남서쪽 코너의 2.3 에이커 규모의 대형 부지에 640개 아파트 유닛과 1층 상가가 들어서는 31층 고층 주상복합 건물이다. 아파트 유닛은 스튜디오, 1, 2 베드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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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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