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오·루시드 모터스 등, 중국 대기업 투자 유치
▶ 자사 전기차 속속 공개

니오가 최근 오스틴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이브’ (EVE).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잠재적 경쟁자들이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차이나머니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들이 최근 잇달아 차량을 선보이면서 테슬라를 겨냥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가 있는 니오(NIO)라는 스타트업은 최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콘셉트 니오 이브(EVE)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니오는 이 차를 미국에서 2020년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 파드마스리 워리어는 포천 인터뷰에서 미국 진출 후 유럽에서도 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량에는 옆으로 미끄러지는 방식의 슬라이딩 도어가 달렸다. 차의 뒷자리는 뒤로 완전히 젖힐 수 있도록 했다. 니오의 자율주행 기술에서 반도체회사인 모빌아이, 엔비디아, NXP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콘셉트에는 NOMI라는 음성 인식 디지털 비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니오는 지난해 1,342 마력의 EP9을 공개하기도 했다. EP9은 오스틴에 있는 서킷 COTA를 운전자 없이 2분 40.33초에 주파해 자율주행차 최고 기록을 세웠다. 순간 최고 시속은 160마일이었다. 니오는 며칠 전 중국의 인터넷 거인 바이두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펀딩을 주도한 검색엔진 바이두는 이 회사에 적어도 1억달러를 투자했다. 이 투자는 바이두가 지난해 10월 세운 30억달러 규모 투자펀드 바이두 캐피털의 첫 작품이다.
루시드(Lucid) 모터스는 지난 15일 전기차 세단 ‘에어’(Air)의 가격을 공개했다. 연방정부 세금 인센티브를 적용하기 전 가격이 6만달러로 7,500달러의 세금 혜택을 적용하면 5만2,500달러이다. 기본모델은 1차례 충전으로 240마일을 달릴 수 있으며 후륜구동에 400마력의 힘을 낸다.
테슬라가 출시할 예정인 보급형 차량 모델 3는 인센티브 전 가격이 3만5,000달러이며 주행거리는 215마일이다. 테슬라의 모델 S 가운데 저렴한 60kWh 버전은 세금 혜택 적용 전 가격이 7만1,300달러이며 주행거리는 210마일이다.
2,500달러를 내면 루시드 에어를 예약할 수 있다. 루시드 모터스는 차량이 애리조나에서 생산되며 2019년에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12개월간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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