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떡국을 먹으며 덕담을 나누는 한국의 세시풍속이 하와이 주민들에게도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무술년 새해 아침 서라벌회관과 버드나무집은 떡국을 나누며 가족들과 친지 이웃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한국의 훈훈한 세시풍속을 하와이에 정착시켜 가고 있다.
서라벌회관은 올해로 25년 째 변함없이 새해 아침 무료 떡국잔치를 개최하며 동포들과 주민들은 물론 하와이에서 새해를 맞는 관광객들과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새해 첫 날 추억을 제공했다.
버드나무집도 올해로 5년째 새해맞이 떡국잔치를 개최했다.
서라벌 회관을 찾은 한인들은 "모처럼 자녀들과 온 가족이 함께 나와 떡국을 먹으며 새해 우리 가족의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는가 하면 하와이를 방문 중인 한 한인은 라디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아는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떡국잔치 참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서라벌회관을 찾았다는 한 동포는 “서라벌회관이 25년째 이 같은 행사를 계속한다는데 새삼 놀랍고 새해에는 한인사회가 화합하고 경제가 활성화 되어 모두가 부자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서라벌 회관의 이상철 대표 부부는 “매년 행사를 하지만 항상 새롭고 의미 있는 날인 것 같다”며 “새해 하와이 동포는 물론 하와이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하시는 일 모두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버드나무집 대표는 “지난 한 해 버드나무집을 이용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2018년 한 해에도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깃드시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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