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사진 오른쪽)회장이 경품 추첨을 통해 대형 텔리비젼 수상을 한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알라모아나 공원 맥코이 파빌리온에서 하와이 거주 이북도민회 실향민들과 동포들이 함께 모여 정월보름 대잔치를 갖고 노래자랑과 농악놀이, 훌라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실향의 아픔을 달해고 동포사회가 화합하며 서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북도민회 하와이연합회 김민정 회장은 “올해로 14회를 맞는 정월보름 대잔치는 실향민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며 동포사회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고국방문과 관련한 프로그램 설명회도 갖게 되었다”며 행사 취지를 전하고 행사에 적극 후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 업체 및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남북한 평화공존 체재를 다지기 위해 이북도민회 하와이연합회가 앞장서 새로운 역할을 감당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안응모 이북도민회 하와이연합회 상임고문은 ‘이북도민회 하와이연합회’ 이름으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해 북미관계 개선은 물론 남북한 평화공존 체재를 구축하기 위해 하와이 거주 이북도민 실향민들의 역할기대를 높여가자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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