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가 부유층에 대한 상속세를 인상한다.
지난 주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1천만 달러 이상의 재산이나 돈을 상속받는 사람들에 대한 주 상속세 인상 법안에 서명했다.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게 되는 상속인들은 그들이 받은 재산의 순 과세 금액에 대한 20%의 세금에 140만 달러를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
반면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도 유산 상속세 면제액 549만 달러를 2018년도 1,120만 달러로 올리고 연간 공제액 역시 늘려 상속세를 인하했다.
주 상원측은 상속세 인상으로 하와이 저소득층 가정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도노반 델라 크루즈 주 상원의원은 “저소득층과 노인층, 중산층 가구에 대해 요구가 많은데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와이의 현재 최고 상속세율은 20%로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상속세를 가지고 있다.
주 상원 세무부서는 하와이가 상속세로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재원을 추가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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