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연례최대행사인 ‘프라임데이’를 오는 10월 초로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
아마존은 당초 매년 6월 개최해왔던 프라임데이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9월에 치르기로 연기했으나 한달 뒤로 다시 연기한다고 판매업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마존은 이메일을 통해 판매자들에게 오는 10월 둘째 주에 프라임데이 판촉 행사를 열고 쿠폰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최종적인 날짜를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또 “최종 날짜는 행사가 가까워졌을 때 발표될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 가장 큰 쇼핑 행사인 프라임데이때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임데이는 2015년 처음 시작됐으며 전통적으로 6월에 열렸다. 프라임 데이는 일종의 할인 행사로 새로운 프라임 회원들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판매 증진을 위해 아마존 자체 제품들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아마존은 지난달 패션 할인 행사인 ‘빅 스타일 세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판매자들을 돕고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CNBC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온라인 주문 폭주로 배송 지연 및 재고 부족을 겪었던 아마존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물류 차질을 우려해 프라임데이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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